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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식발행, 대형 IPO 감소에 전월비 54%↓…회사채 발행 18%↑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7 11:44

주식 발행 총 23건, 2조349억원
회사채 발행 총 17조5894억원

2021년 9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1.10.27)

2021년 9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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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9월 중 국내 기업 직접금융 자금 조달에서 주식 발행은 대형 IPO(기업공개)가 줄면서 전달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채 발행은 일반 회사채 발행이 재개되면서 전달보다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이 27일 발표한 '2021년 9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9월 중 주식 발행은 총 23건, 2조349억원으로 전월(22건, 4조4741억원) 대비 54.5%(2조4392억원) 감소했다.

기업공개는 14건(코스피 1건, 코스닥 13건), 1조4486억원으로 전월 대비 건수는 증가했으나 금액은 64.6% 감소했다.

금감원 측은 "대형 IPO는 현대중공업(코스피, 1조800억원) 1건이고 나머지 13건은 스팩 등 모집금액 1000억원 미만의 코스닥 IPO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유상증자는 9건, 5863억원으로 전월 대비 건수는 감소했지만 금액은 51.7% 증가했다. 코스피에서 에어부산 1건, 코스닥은 6건, 기타 2건이다.

9월 중 회사채 발행규모는 총 17조5894억원으로 전월(14조8858억원) 대비 18.2%(2조7036억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47건, 4조95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98.4% 급증했다. 금감원은 "전월 반기보고서 제출 및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급감했던 일반회사채 발행이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우량/비우량 모두 발행이 증가한 가운데 비우량물이 전체 발행액 중 절반(49.9%)을 차지했다.

반면 금융채는 172건, 11조6420억원으로 전월보다 5.9% 감소했다.

금융지주채는 9건, 1조2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금액이 500% 증가했으나, 은행채는 21건, 4조7100억원으로 전월보다 13.9% 줄었다.

기타금융채는 142건, 5조7320억원으로 전월보다 금액이 14.5% 감소했다. 신용카드사·할부금융사·증권사 모두 발행이 각각 31.3%, 23.6%, 60%씩 줄었다.

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은 40건, 9974억원으로 전월 대비 금액이 47.3% 감소했다.

P-CBO(Primary CBO)는 7건, 5204억원으로 전월보다 금액이 32.7% 줄었다.

9월 중 CP(기업어음)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한국예탁결제원 등록/집계 기준 총 137조2407억원으로 전월(152조2743억원) 대비 9.9% 감소했다.

CP 발행은 총 36조1097억원으로 전월 대비 5.4% 감소했다. 단기사채 발행은 총 101조1309억원으로 전월보다 11.4% 줄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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