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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기업 주식발행 전월비 10.3%↑…회사채 발행 12.3%↓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24 10:08

주식 4조4741억원-회사채 14조8858억원

2021년 8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1.09.24)

2021년 8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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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8월 중 국내 기업 직접금융 자금 조달에서 크래프톤 등 대형 IPO(기업공개) 영향으로 주식 발행이 전달보다 큰 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채 발행은 반기보고서 제출로 인한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일반회사채 중심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이 24일 발표한 '2021년 8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8월중 주식 발행은 총 22건, 4조4741억원으로, 전월(17건, 4조554억원) 대비 10.3% 증가했다.

기업공개는 12건(코스피 상장 5건, 코스닥 상장 7건), 4조877억원으로 전월(7건, 3조2083억원) 대비 27.4% 늘었다.

금감원 측은 "크래프톤(2조8008억원), 롯데렌탈(4255억원) 등 코스피 상장을 위한 대형 기업공개를 중심으로 발행 건수 및 금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상증자는 10건, 3864억원으로 전월(10건, 8471억원)과 발행건수가 동일했지만 금액은 54.4% 감소했다.

8월 중 회사채 발행규모는 총 14조8858억원으로 전월(16조9660억원) 대비 12.3% 줄었다.

일반회사채는 4건, 6200억원으로 전월(62건, 4조8230억원) 대비 87.1% 감소했다.

금감원은 "반기보고서 제출 및 휴가철로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든 가운데 8월 기준금리 인상으로 금리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발행 건수가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신용등급 AA등급 83.9%(5200억원)로 우량물 중심으로 발행됐다.

금융채는 205건, 12조3740억원으로 전월(190건, 11조4050억원) 대비 8.5% 증가했다.

금융지주채는 2건, 2000억원으로 전월(7건, 7870억원) 대비 74.6% 감소했으나, 은행채는 27건, 5조4700억원으로 전월(17건, 3조7600억원)보다 45.5% 증가했다.

기타금융채는 176건, 6조7040억원으로 전월(166건, 6조8580억원) 대비 2.2% 감소했다.

증권사는 발행을 7.4% 축소한 반면, 신용카드사·할부금융사는 각각 17.3%, 2.4%씩 확대했다.

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은 82건, 1조8918억원으로 전월(65건, 7380억원) 대비 156.3% 증가했다.

P-CBO(Primary CBO)는 발행이 없었던 전월과 달리 7733억원(6건) 발행됐다.

CP(기업어음)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한국예탁결제원 등록/집계 기준 총 152조2743억원으로 전월(136조8950억원) 대비 11.2% 증가했다.

CP 발행은 총 38조1592억원으로 전월(32조6944억원) 대비 16.7% 증가했다.

단기사채 발행은 총 114조1150억원으로 전월(104조2006억원) 대비 9.5% 늘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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