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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식발행 전월비 96% 감소…대규모 IPO·유증 기저효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25 08:12

회사채 발행 34% 증가…주식·회사채 총 발행실적 24.9조

2021년 4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1.05.25)

2021년 4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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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지난 4월 주식 발행을 통한 기업 자금조달 규모는 대규모 기업공개(IPO), 유상증자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돼 전달보다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채 발행은 2020년 사업보고서 제출 이후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공모 발행이 본격화되면서 34% 늘었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4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4월 주식 및 회사채 발행실적은 총 24조9113억원으로 전월 대비 2.0%(4927억원) 증가했다.

4월 중 주식 발행은 2504억원(7건)으로, 전월 대비 5조7972억원(95.9%) 감소했다.

IPO는 1013억원(4건)으로 전달보다 91.8% 감소했다. 이삭엔지니어링 등 4건 모두 코스닥 상장 관련이다.

유상증자는 1491억원(3건)으로 전월 대비 96.9% 감소했다. 코스피 상장법인 1건(한국내화), 코스닥 상장법인 1건(다원시스), 비상장 법인 1건(에이에이아이헬스케어) 관련 발행했다.

4월 회사채 발행규모는 총 24조6609억원으로 전월 대비 34.2%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발행은 8조8680억원(74건)으로 전월 대비 143.5% 급증했다. 채무상환 목적의 중·장기채 위주의 발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4월 들어 운영자금 비중이 줄고 차환 자금이 확대됐다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신용등급 AA등급 이상 채권 발행이 전월 대비 290.8% 증가함에 따라 우량물 비중이 79.7%로 확대됐다.

4월 금융채 발행은 14조2615억원(201건)으로 전월보다 9.2% 증가했다. 금융지주채가 1조4100억원(10건)으로 전달보다 58.4% 증가했지만, 은행채는 3조6500억원(12건)으로 전달 대비 4.2% 감소했다.

기타금융채의 경우 9조2015억원(179건)으로 전월 대비 10.1% 증가했다. 신용카드사는 발행을 43.1% 축소한 반면, 증권사는 196.8% 증가해 대폭 발행이 확대됐다.

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은 1조5314억원(83건)으로 전월 대비 8.3% 감소했다. P-CBO(Primary CBO)는 7404억원(7건)으로 전월보다 43.3% 증가했다.

4월 중 CP(기업어음)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총 131조3010억원으로 전월 대비 13.7% 증가했다.

CP 발행은 총 31조74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7.4% 증가했고, 단기사채 발행은 총 99조5610억원으로 전달보다 12.6% 늘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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