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포스코케미칼, 유럽 모로우배터리와 양·음극재 개발 및 공급 협약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5 16:47

포스코케미칼이 대형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인 노르웨이 모로우배터리(Morrow Batteries, 이하 모로우)와 손잡고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이 대형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인 노르웨이 모로우배터리(Morrow Batteries, 이하 모로우)와 손잡고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포스코케미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대형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인 노르웨이 모로우배터리(Morrow Batteries, 이하 모로우)와 손잡고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모로우와 배터리 소재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모로우가 2024년부터 양산할 배터리에 들어갈 양·음극재를 개발하고 공급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열렸으며, 영상연결로 진행됐다. 정대헌 포스코케미칼 에너지소재사업부장, 모로우 테르예 안데르센(Terje Andersen) 대표 등이 참석했다.

모로우는 노르웨이 아렌달(Arendal) 지역에 고성능 전기차 약 7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연산 42GWh의 대형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친환경 수력 에너지를 100% 활용해 전기차 및 ESS용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며, 주요 투자자는 노르웨이 최대 전력기업인 스태트크래프트(Statkraft)의 자회사인 아그델 에너지 벤처(Agdel Energy Venture), 덴마크 연기금 피케이에이(PKA) 등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초부터 모로우에 제품 샘플을 공급하며 긴밀히 협력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포스코케미칼의 소재를 활용해 모로우의 배터리셀 양산을 준비하는 제품 공동개발(EVI : Early Vendor Involvement)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모로우는 다수의 전기차가 탑재한 포스코케미칼의 양·음극재 기술을 자사의 제품에도 적용해 배터리의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안정적인 양산 능력과 리튬•니켈•흑연 등의 원료를 확보한 포스코케미칼을 파트너로 삼아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올해 82GWh에서 2026년 410GWh로 약 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노르웨이는 2020년 전기차 판매 비중이 54%에 달할 정도로 세계에서 전기차 보급율이 가장 높은 국가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포스코케미칼은 유럽ㆍ미국ㆍ중국 등에서 다수의 현지 배터리사와 협력해 각 사의 배터리에 최적화된 양ㆍ음극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중국 화유코발트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양극재 및 전구체 생산공장 투자를 결정했으며, 유럽과 미국에도 양극재 사업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올해 7월에는 유럽과 미국 법인 설립을 위한 TF 조직을 만들고 현지에 인력을 배치하는 등 생산거점 구축과 수주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정대헌 포스코케미칼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은 “모로우의 혁신적인 배터리 제조 기술과 포스코케미칼의 선도적인 소재 기술을 결합해 유럽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술 솔루션을 고객에게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서울고법, 영풍-MBK 경영협력계약 문서제출명령 정당성 재확인 서울고등법원이 영풍과 MBK파트너스 간 경영협력계약서를 법원에 제출하라는 명령이 적법하다는 1심 판단을 유지했다.KZ정밀은 장형진 영풍 고문이 서울중앙지법의 의 경영협력계약 문서제출명령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즉시항고를 지난달 28일 서울고법이 기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1심 재판부는 KZ정밀이 장 고문을 상대로 신청한 문서제출명령을 인용했으며 이번 항고심 재판부 결정으로 1심 결정의 정당성이 재확인했다.재판부는 “영풍과 그 특수관계인이 경영협력계약에 따라 한국기업투자홀딩스에 대해 각종 의무를 부담함에 따라 영풍에 손해가 생기는지 여부 및 손해의 구체적인 정도와 범위 등은 본안소송에서 충실한 증거조 2 팬오션, 1분기 영업익 1409억…전년 동기比 24.4% ↑ 팬오션(대표이사 김홍국, 안중호)이 액화천연가스(LNG) 선대 확충과 탱커 시황 강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수익성을 개선했다.팬오션은 2026년 1분기 매출 1조5089억 원, 영업이익 1409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 24.4% 증가한 수치다.실적 개선 일등 공신은 LNG와 탱커 부문이었다. 특히 LNG 사업은 발주했던 선박 인도가 완료되고 선대가 '풀 오퍼레이션(Full Operation)' 체제에 들어가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7% 증가한 472억 원을 기록했다. 탱커 부문 역시 MR(중형 유조선) 시황 강세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5% 늘어난 281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벌크선 부문은 대외 변수에 3 한화에어로, KAI 보유 지분 5% 돌파…'경영 참여' 본격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손재일)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5% 이상 확보하며 본격적인 경영 참여를 선언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일 KAI 주식 10만주(0.1%)를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시스템 등 자회사와 함께 KAI 지분 4.99%를 확보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관계사 포함)는 이번 추가 매입을 통해 총 지분율을 5.09%로 끌어올렸다. 지분율이 5%를 초과함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AI 지분 보유 목적을 기존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변경했다. 현재 구체적인 경영 참여 방안을 검토 중이며, 향후 의사결정 과정에서 주주로서 적법한 절차를 준수하고 회사와 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