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고구마 순 제거, 비닐 벗겨내기, 고구마수확, 포장작업, 농촌환경 미화활동 등에 일손을 보탰으며, 모든 작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소독,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유지 등을 준수하면서 진행하였다.
김봉선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회장은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영농폐기물 수거, 농번기 농가 일손돕기와 같은 봉사활동을 관내 모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왕 본부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시는 농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애쓰고 계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저희 경기농협도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아 수확철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