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영업에 들어감에 따라 국민은행 역삼동종합금융센터는 1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15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영업한다. 단, 보건소 최종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임시 영업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이날 센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긴급 방역도 실시했다. 임시 영업 기간에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인근 점포 직원을 파견한다. 센터 전 직원은 코로나19 검진 뒤 보건소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출근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센터 인근 지역에서 해당 지점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님들이 다른 지점에 가서 업무를 봐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시 영업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최근 해당 지점을 방문한 고객님께서는 의심증상(발열 37.5도 이상‧폐렴‧호흡기 증상) 발견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에 문의하고 안내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은행 역삼동종합금융센터 관계자는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향후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