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발된 아시아 장학생 50명은 내년에 국내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입학할 예정이며, 포스코청암재단은 이들에게 최대 3년 간 등록금 전액과 매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우수한 아시아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포스코그룹 아시아지역 현지법인과 협력하여 모든 선발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매체와 각 국 장학생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집중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한 결과, 총 31개국에서 2,027명이 지원해 약 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서류심사를 통과한 14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면접을 진행했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역대 최대 수준인 15개국 50명의 우수 인재를 선발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