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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노베이션 카운실, 그룹 미래기술 논의하는 협의체로 확대·개편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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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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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전자 이노베이션 카운실이 그룹 미래기술을 논의하는 모임으로 확대·개편됐다.

LG전자는 최근 이노베이션 카운실 논의 주제에 디지털 헬스케어, 사이버 보안, 차세대 컴퓨팅을 추가하고 각 분야 글로벌 전문가를 섭외했다고 5일 밝혔다. 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LG계열사도 카운실에 합류했다.

이노베이션 카운실은 LG전자가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혁신을 위한 미래기술을 논의하기 위해 작년 7월 만든 협의체다. 박일평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사장 겸 LG사이언스파크 대표를 의장으로, 인공지능·로봇·클라우드·메타버스 등 각 분야 전문가 11명이 참여한다.

LG전자 이노베이션 카운실, 그룹 미래기술 논의하는 협의체로 확대·개편이미지 확대보기


이번 개편은 LG그룹 차원에서 미래기술 준비에 힘을 모으기 위해 단행됐다.

지난 1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방향성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개편된 이노베이션 카운실의 첫 모임이 열렸다. 이 자리엔 최근 카운실에 합류한 MIT-IBM 왓슨AI연구소 데이비드 콕스 소장을 포함해 로버스트AI CTO 로드니 브룩스, 미국 양자컴퓨터 스타트업 아이온큐 공동창업자이자 CTO인 김정상 듀크대 교수 등이 자리했다. 이들은 뉴로-심볼릭AI, 초거대AI 등 미래 인공지능 기술을 고객경험 관점에서 접목시키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일평 사장은 “이노베이션 카운실은 LG전자를 비롯한 LG그룹의 인공지능 기술 로드맵 정립과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발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카운실을 통해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그룹 차원의 미래기술과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LG계열사 간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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