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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완성형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구축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30 14:43

BC선불카드로 기부금 전달
기부금 집행 단계 기록 및 공개

최원석 BC카드 사장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이수정 이포넷 사장(오른쪽)이 '블록체인 활용한 기부 플랫폼 구축'에 관한 업무 제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BC카드

최원석 BC카드 사장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이수정 이포넷 사장(오른쪽)이 '블록체인 활용한 기부 플랫폼 구축'에 관한 업무 제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BC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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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BC카드가 블록체인을 통해 모금·배분·사용 등 모든 과정에서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BC카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포넷과 함께 ‘블록체인 활용한 기부 플랫폼 구축’에 대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늘 오전 10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BC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이수정 이포넷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블록체인(Block Chain)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여러 대의 컴퓨터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이다.

각 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카드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기부금 모금부터 수혜자의 사용까지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보장되는 완성형 기부 플랫폼을 구축한다.

ISO(국제표준기구) 표준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을 통해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된다.

그간 기부금 모집 및 집행 과정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일부 적용된 사례는 있었지만, 기부금은 수혜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사용내역에 대한 신뢰 확보는 어려웠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부금을 현금 대신 BC선불카드로 충전해 수혜자에게 전달하며, 기부자는 적정 사용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BC선불카드로 수혜자에게 기부금 전달을 원하는 고객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및 이포넷 체리(CHERRY) 앱에서 기부금을 결제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연내 오픈 될 예정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카드 결제 기능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부금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해 ESG 경영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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