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16일, 하이메이드 ‘펫가전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자동 급식기, 자동 급수기, 그루밍 드라이어, 이미용 패키지 4가지로 구성돼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1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약 1448만명에 달한다. 반려동물 가구는 전체 가구의 29.7% 수준이다. 올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6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향후에도 연간 10%대 성장을 기대되고 있어 국내에서 유망산업으로 분류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내놓았다. ‘하이메이드 펫가전 시리즈’는 17일부터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중 반려가구 비중이 높은 상권 내 매장 200여 곳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동 급식기(HSPFD-SI38W)와 자동 급수기(HSPWF-SI25W)는 혼자 있는 반려동물의 식사와 급수를 책임진다. 2.5리터대 자동 급수기는 저소음 모터를 장착했다. 초미세먼지 이물질 등을 잡아주는 천연야자 활성탄으로 제작한필터를 장착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 1.5미터 내 반려동물 움직임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물을 제공하는 스마트 모드, 시간 조절이 가능한 타이머 모드를 지원한다.
반려동물 청결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도 있다. 그루밍 드라이어(HSGD-SI3W)는 드라이와 빗질을 한번에 할 수있는 제품이다. 반려동물에게 거부감이 없는 40도, 45도, 50도 저온 건조로 털을 말려준다. 이미용 패키지(HSHC-BB2Y)는 이발기와 전동 발톱 다듬기로 구성한다. 이발기는 저소음 저진동 제품이다. 초정밀 세라밀 날로 제작한면도날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주며, 터보 기능으로 제품 성능을 높일 수도 있다.
롯데하이마트 손기홍 PB개발팀장은 “하이메이드 펫가전 시리즈를 소중한 반려동물에게 선물하면, 그들의 삶이한 층 더 청결하고 편안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발맞춰 다양한 이색가전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