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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신작 기대감 반영할 시기...목표가 13.7%↑”- 신한금융투자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09 09:18

▲자료=크래프톤

▲자료=크래프톤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크래프톤이 출시가 임박한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이하 뉴스테이트)’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9일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크래프톤이 신작 뉴스테이트에 대한 흥행 기대감으로 기존 대비 높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3.7% 상향한 58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뉴스테이트는 지난달 27일 알파테스트 진행 후 인도·베트남·중국을 제외하고 사전예약자 수가 32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연구원은 “인도의 경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직접 퍼플리싱이 7월부터 진행된 만큼 뉴스테이트는 내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인도 유저들의 요청과 배틀로얄 장르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동시 출시가 결정됐다”라며 “인도는 지난 1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했으며 10월 중순~말 글로벌 동시 출시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뉴스테이트의 경우 전작과 대비되는 고퀄리티 그래픽과 게임성을 제공한다”라며 “그린플레어(죽은 팀원 소생), 무기 커스텀 키트, 드론 상점 등도 추가돼 가입자 당 평균 매출(ARPPU) 측면에서도 PUBG MOBILE 대비 월등한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PUBG MOBILE과의 카니발라이제이션 우려도 존재하나 큰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배틀로얄 장르가 꾸준히 성장하는 만큼 신규 수요 창출이 가능하다”라며 “탑티어 배틀로얄 게임 전체를 잠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텐센트가 퍼블리싱하는 PUBG MOBILE과 달리 뉴스테이트는 총매출로 인식하게 된다”라며 “즉 PUBG MOBILE과 카니발이 존재해도 크래프톤 입장에서 더 많은 매출이 창출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테이트 사전예약자 수 상승과 인도 출시로 인해 기존 추정치를 3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오는 10일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되나 현재 주가는 공모가 부근으로 많은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은 낮다”라며 “기대 신작 출시도 앞두고 있어 만약 주가 조정시에는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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