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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지역] 동탄부터 안산까지, 철길 품은 경기 남부의 역습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31 02:32

[주목 이 지역] 동탄부터 안산까지, 철길 품은 경기 남부의 역습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지난 5월 청약에 나선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최고 5,435대 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로 청약 접수를 마쳤다. 이 단지가 이 같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최근 급등하기 시작한 동탄 인근의 집값이 이유다.

동탄이 떠오르기 시작한 원동력은 SRT를 통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데다, GTX 등 미래 교통가치 역시 뚜렷하게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수도권 지역의 강세는 금리 인상이나 인플레이션 등 금융리스크에 대한 우려에도 한동안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더욱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시·성(안산·시흥·화성) 등 노선이 닿는 지역들이 수·용·성(수원, 용인, 성남)을 잇는 차기 수도권 대장 지역으로 자리를 굳힐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반기 경기 남부 분양, 경기 전체의 76.5% 집중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하반기 경기 분양시장에서 공급 예정인 물량은 총 7만 7,128세대다. 이 가운데 남부 지역에선 전체 과반수를 훌쩍 넘는 물량인 76.5%인 5만 9,014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7월 포스코건설은 오산에 ‘더샵 오산엘리포레’를 선보였다. 전용면적 59~84㎡ 총 927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른 ‘분당선 연장 사업(오산~기흥)’ 수혜가 기대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이 7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29번지 일대에 선보인 ‘평촌 트리지아’도 주목의 대상이었다.

안양 융창지구를 재개발해 공급되는 ‘평촌 트리지아’는 3개 단지 총 2,417세대(임대세대 196세대 포함)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5층~지상 34층, 총 22개동, 전용면적 36~84㎡, 7개 타입(임대 포함)으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74㎡, 913세대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는 ▲59㎡A 478세대, ▲59㎡B 276세대, ▲74㎡ 159세대다.

단지 내에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가 제공되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 어린이집, 키즈 카페, 키즈플레이존 등이 들어서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신공영은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안산선부 한신더휴’를 8월 선보일 계획이다.

[주목 이 지역] 동탄부터 안산까지, 철길 품은 경기 남부의 역습
서울 접근성 높아진 안·시·성이 수도권 대장 지역 떠오를 듯

‘안산선부 한신더휴’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9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 59·84㎡ 총 377세대 규모로 이 중 275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주택형별로 ▲59㎡A 218세대 ▲59㎡B 28세대 ▲59㎡C 27세대 ▲84㎡ 104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안산선부 한신더휴’는 서안산IC와 군자IC 등 광역도로망을 중심으로 서해선, 지하철 4호선, 신안산선(2024년 예정)을 품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한도병원, 고대안산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인접하며 샛터공원, 선부배수지 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남향 위주 배치 및 4Bay(일부) 설계를 기반으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서안산IC, 군자IC 등 광역도로망 인근으로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또 서해선 선부역을 비롯해 지하철 4호선 초지역·안산역과 가까워 이를 통한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해선은 경기 부천(소사)에서 안산(원시)을 잇는 노선으로, 향후 대곡-소사선과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 안산·시흥에서 구로디지털단지, 여의도 등을 잇는 신안산선(2024년 예정)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향후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신안산선은 15개역 중 6곳이 환승역으로 수도권 서남부 일대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우미건설·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과천 지식정보타운 S8블록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과천 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 분양에 나선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위치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행복주택), 공공분양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46·55·84㎡ ▲공공분양 318가구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227가구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임대형) 114가구 등 총 659가구 규모다. 이번 분양 물량은 공공분양 318가구와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227가구 등 총 545가구이며,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임대형) 114가구는 추후 공급될 계획이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 갈현동·문원동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새롭게 조성하는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다. 총 135만 3,090㎡ 부지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을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구개발 등 지식기반 산업단지, 도시기반시설이 구축된다. 강남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 택지지구 가운데 강남권 교육과 문화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준강남 생활권으로 평가 받는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지구 내 지하철 4호선 과천 지식정보타운역이 신설·개통될 예정이며, 과천 지식정보타운 중심상권과도 가깝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 간 고속화도로, 47번국도 등 광역교통망이 인접해 있다. 또, 안양~성남 간 고속도로가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면서 인천공항을 비롯해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도 좋다.

[주목 이 지역] 동탄부터 안산까지, 철길 품은 경기 남부의 역습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8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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