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D바이오센서, 코스피 상장 첫날 '진단키트주’ 시총 1위 등극(종합)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16 16:29

코스피 입성 첫날 7.02% 오른 6만1000원 마감
시총 6조3000억원...진단키트 ‘대장주’ 씨젠 넘어

▲자료=에스디바이오센서

▲자료=에스디바이오센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SD바이오센서)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 진단키트 대장주 씨젠을 제치고 진단키트주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D바이오센서는 시초가 대비 7.02%(4000원) 오른 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D바이오센서는 이날 시초가를 공모가(5만2000원) 대비 9.6% 높은 5만7000원에 형성했다. 공모가 두 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를 기록하는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공모가 대비 17.3% 상승해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이날 장 마감 기준 SD바이오센서의 시가총액은 6조2996억원을 기록하며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의 시총(4조318억원)을 넘어섰다. 증시 입성 첫날 진단키트 업계 시총 1위로 올라선 것이다.

SD바이오센서는 상장 과정에서 고평가 논란에 진통을 겪었으나 이후 공모가를 낮추며 성공적으로 증시에 입성했다는 평가다. 당초 공모가 희망범위를 6만6000원~8만5000원으로 제시했으나, 금감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를 받아들이며 공모가를 10% 가까이 낮췄다.

이후 지난 8~9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31조9121억원의 증거금을 모아 SK바이오팜의 증거금(30조9899억원)을 뛰어넘었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143.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 희망밴드 상단인 5만2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SD바이오센서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체외진단기기 개발·판매 회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며 지난해 연결 매출 1조68622억원, 영업이익 576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1조179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매출의 약 70%를 3개월 만에 달성했다.

SD바이오센서가 코스피에 입성해 강세를 보이는 반면 다른 진단키트 업체들 주가는 크게 떨어졌다. 이날 씨젠은 전날보다 6.54%(5400원) 하락한 7만7200원에 거래됐으며, 휴마시스(-11.5%), 엑세스바이오(-10.08%), 수젠텍(-7.13%) 등도 하락했다.

SD바이오센서, 코스피 상장 첫날 '진단키트주’ 시총 1위 등극(종합)


한편 이날 코스피는 미국 국채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약세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9.31포인트(0.28%) 내린 3276.9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3.33포인트(0.10%) 내린 3282.89에 출발한 뒤 3260선 아래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다.

개인이 695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571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90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2.33포인트(0.22%) 내린 1051.98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0.46포인트(0.04%) 하락한 1053.85에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126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83억원과 209억원을 순매도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우리금융 지분 매각’ 유진기업, 본업 여전히 ‘암울’...그룹 구조조정 가능성도 유진기업이 금융업 확장 거점이었던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일부 매각했다. 우리금융 이사회에 대한 영향력이 축소되는 등 경영권 참여라는 명분을 내려놓는 셈이다. 그 배경에는 본업의 지속 부진에 따른 재무적 긴박성이 자리 잡고 있다. 다만 이번 지분 매각이 유진기업의 재무구조에 큰 변화를 주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진기업의 주요 자회사인 유진더블유(이하 유진PE)는 보유 중인 우리금융지주 주식 1400만주(19.1%)를 약 4622억원에 매각했다. 기존 유진PE는 우리금융 지분 약 4%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번 거래로 잔여지분은 2.06%가 된다.유진PE는 지난 2021년 우리금융 지분 4%와 동시에 사외 2 에이피알, ‘팩토리’ 흡수합병…PBR 31배 ‘무게’ 정면 돌파 에이피알이 완전 자회사인 에이피알팩토리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상장 전 높은 밸류를 받기 위한 몸집 키우기와는 다르다. 비용 절감 등 자본배분 효율성을 극대화해 잉여현금흐름(FCF)를 재차 늘리고 고평가 부담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한 결단으로 풀이된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지분율 100% 자회사 에이피알팩토리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에이피알팩토리는 이미 연결 종속회사로 에이피알에 반영돼 있어 연결재무제표 기준 수치적 변동은 없다.에이피알팩토리는 뷰티 디바이스(메디큐브 AGE-R 등) 생산을 전문적으로 담당한다. 에이피알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연구개발(R&D), 제조, 유통 밸류체인을 한 곳에 3 한양증권, 우량채권 4종 특판…“최고 연 4.8% 수익률” 리테일을 강화하고 있는 한양증권(대표이사 부회장 김병철)이 리테일 채권 특판에 나선다.한양증권은 하나은행과 KB국민카드 등을 포함한 AAA~A등급 우량채권 4종으로 구성된 ‘리테일 채권 특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시장금리보다 연 0.4~1.2%p ↑이번 특판은 채권별로 최근 시장금리보다 약 연 0.4~1.2%P(포인트) 높은 연 4.4~4.8%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채권별 만기는 2026년 11월부터 2027년 11월까지다. 신용등급과 만기를 다양화해 고객이 투자기간과 자금 운용 계획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판매 기간은 9월 9일부터 한 달이다. 다만 채권별 판매 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양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