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원 연구원은 "7월 금통위는 코로나19 불확실성을 근거로 기준금리 동결했으나 코로나19 영향에 대해 일시적이고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하며 기조적인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강 연구원은 "통방문에서는 ‘수요 측면의 물가 상승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므로’라는 문구가 삭제됐고, ‘완화 정도의 조정 여부를 판단해 나갈 것’이라는 문구가 추가됐다"면서 "이주열닫기
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는 6월 물가안정목표 보고에서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 상승 압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도 한국은행의 경기 판단은 6월 시각이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그는 "경기에 대한 긍정적 시각에 더해 이주열 총재는 금융 불균형 누증 문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문제라고 평가하며 시급성을 강조했다"면서 "한국은행은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은 학습효과로 인해 부정적 영향이 점차 감소하는 이슈이지만 가계의 과도한 위험 추구는 부정적 영향이 체증하는 이슈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확진자수 예측 모델에 의거 8월 금통위까지 코로나19 마무리를 확신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연내 10월 금리인상 전망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1) 금통위 구성 상 사실상 4~5명의 위원이 금리인상 시점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2) 7월 중 대규모 추경이 통과될 것임을 감안할 때 10월 이후 추가 금리인상 시점은 내년 하반기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10월 인상 후 추가 금리인상 시점은 2022년 1월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한국은행의 강한 금리인상 의지는 ‘올릴 수 있을 때 올려야 한다’는 메시지이나 ‘올릴 수 있을 때’에 대한 고민은 ‘올릴 수 없을 때’를 상정하고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국내 수출 증가율이 Peak out한 가운데 통계청 경기순환시계상 수출액은 이미 둔화 국면"이람 "특히 하반기 미국 소비가 서비스 소비 중심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점에서 국내 수출 모멘텀 둔화가 점차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금융 불균형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의 가파른 금리인상은 경기 회복 모멘텀 Peak out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매파적 금통위에도 장기 국채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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