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전자, MC사업본부 인력 3300명 재배치 완료…600명 계열사 이동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15 10:52

2700명 LG전자에 잔류…600명 LG엔솔·마그나 등 계열사로

LG전자, MC사업본부 인력 3300명 재배치 완료…600명 계열사 이동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이달 말 휴대폰 사업 종료를 앞둔 LG전자가 MC사업부 소속 인력 재배치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은 LG전자 내 타 사업부로 이동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MC사업본부 3300명 중 18%에 이르는 600여명은 LG그룹 계열사로 이동했다. 이 중 절반인 300여명은 LG에너지솔루션의 연구인력 등으로 입사했으며, 나머지 300여명은 LG유플러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X세미콘 등으로 배치됐다.

특히 지난해 LG화학에서 분사된 신설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MC사업본부에서 이동한 인력을 흡수했다. 신설회사인 만큼 부족한 인력을 채우기 위해 경력 채용에 나서야 했지만, MC사업본부를 통해 인력을 상당수 채운 것으로 전해진다.

MC사업본부 전체 인력의 82%에 해당하는 2700여명은 LG전자 내 타 사업본부로 이동했다. 특히 최근 신가전·스팀가전으로 최고 매출을 달성 중인 생활가전(H&A) 사업본부에 가장 많은 인력이 배치됐다.

연구개발을 맡고 있는 CTO 부문에는 사후서비스 지원인력을 포함해 약 800명이 이동했다. 또 50여명은 이달 초 출범한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법인 LG마그나에 배치됐다.

LG전자는 대상자 누구에게나 균등하고, 동등한 기회를 줘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경력 채용 때와 같이 공식적인 모집 절차를 통해 인력을 배치했다. 일반 사무직의 경우 직원들의 직무역량과 개인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희망업무를 6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는 LG전자가 특별한 잡음 없이 인력 재배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4월 휴대폰 사업 철수를 공식화하면서 MC사업본부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권봉석닫기권봉석기사 모아보기 LG전자 사장도 사내 이메일을 통해 “LG전자와 그룹의 미래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역량 확보 차원에서 개개인의 이동 희망을 최대한 고려해 (인력) 재배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 “철강 위기, 도약 기회로”…타운홀 미팅 개최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이 전사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위기 극복과 현장 중심의 실행력 강화를 선언했다.현대제철은 충남 당진제철소 안전문화관에서 이 사장과 직원들이 직접 소통하는 ‘CEO(최고경영자)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에는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국 사업장 임직원들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이 사장은 경영철학 공유하며 철강산업을 둘러싼 위기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Vision 2032’가 단순한 선언을 넘어 현장의 실행으로 이어져야 하고,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 도입 역시 생산성과 안전 등 회사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Vision 2 엔씨 ‘자사주 활용법’...‘방어’에서 ‘보상’으로 [자사주 리포트]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게임업계에서도 자사주를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활용해 온 대표적인 게임사다. 2015년 넥슨과의 경영권 분쟁 발발 이후 최대주주인 김택진 대표의 지분이 10%대로 낮아지면서, 2% 수준이던 자사주를 10% 내외로 유지하고 있다.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실적 부진으로 인한 주가 하락과 자사주 소각을 골자로 한 정부의 상법 개정으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엔씨도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아직 구체적인 소각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최근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자사주를 활용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2015년 넥슨과 경영권 분쟁으로 자사주 확대18일 엔씨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회사 발 3 고려아연, 영풍·MBK 맹공…“남 탓 전에 제 눈의 들보 보라” 고려아연이 영풍·MBK가 제기한 투자 부실 의혹을 '사실 왜곡'으로 규정하고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영풍 환경 충당부채 누락과 MBK의 홈플러스 사태를 정면으로 겨냥했다.고려아연은 지난 17일 입장문을 통해 "적대적 M&A 시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일방적 주장과 사실왜곡을 반복하고 있는 영풍 MBK는 부끄러움을 모른다"며 "'남의 눈에는 티, 내 눈에는 들보'라는 격언이 떠오른다"고 비판했다.우선 고려아연은 영풍이 최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석포제련소 환경오염 정화 비용을 고의로 은폐한 혐의로 최상위 수준의 중징계를 받은 점을 집중 부각했다.증선위 조사 결과 영풍은 주변 토양과 지하수 정화에 필요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