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연합회와 22개 회원 기관(은행‧보증기금‧한국주택금융공사)이 사회 공헌 사업에 사용한 금액은 1조919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인 2019년(1조1300억원)보다는 적지만, 2년 연속 1조원을 웃도는 성장 추세가 지속됐다. 최근 3년간 지원액을 합산하면 총 3조2000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적 책임 금융‧서민금융에 가장 많은 5849억원(53.6%)이 쓰였다. 이어 지역‧공익사업 3335억원(30.5%), 학술‧교육 968억원(8.9%), 메세나‧체육 661억원(6.1%), 글로벌 59억원(0.5%), 환경 47억원(0.4%) 순으로 사회 공헌 사업 금액이 사용됐다.
아울러 은행권은 새희망홀씨나 햇살론 등의 형태로 지난해 모두 5조4215억원을 금융 소외계층에게 대출했다. 다만 이 대출은 자금 성격상 사회 공헌 활동 금액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은행연합회는 사회 공헌활동 성과를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공개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올해는 은행권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쏟고 있는 노력과 역량을 보다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은행 사회 공헌 인지도 ▲국민이 은행 사회 공헌을 접하는 채널 ▲국민의 은행 사회 문제 해결 인지도 ▲개선방향 인식 ▲UN 지속 가능발전 목표 기반의 기대 역할 등 현재 은행 사회 공헌에 관한 국민 인식과 향후 은행에 기대하는 역할을 파악했다.
김광수닫기
김광수기사 모아보기 은행연합회장은 “연합회가 ‘은행 사회 공헌활동 보고서’를 발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국내 은행권의 사회 공헌 규모가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은행권의 다양한 활동과 노력들이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은행권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은행권 사회 공헌활동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 대한 지원’을 내실화하는 등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찾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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