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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하반기 혁신 창업기업 육성 시작

임지윤 기자

dlawldbs20@

기사입력 : 2021-07-06 23:14

마포‧구로‧부산에서 62개 기업 5개월간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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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IBK기업은행이 올 하반기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마포‧구로‧부산에서 5개월간 창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IBK창공 구로센터에서 열린 입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IBK창공 프로그램 ▲전문 엑셀러레이터 기관 소개 ▲선발된 혁신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IBK창공은 혁신 창업기업에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이다.

총 600여 개 스타트업이 지원한 가운데 약 11% 경쟁률을 뚫고 최종 62개사(마포 7기 22개‧구로 6기 20개‧부산 5기 20개)가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은 지식서비스(34%)와 정보‧통신(27%) 분야가 가장 많았다.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메타버스와 마이데이터 관련 기업, 정부 중점 추진 사항인 뉴딜 관련 기업 등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 기업은 사전 진단평가 뒤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기업의 효율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전담 멘토와 전담 매니저, 전문 컨설턴트, 외부 전문가 등이 밀착 멘토링을 지원한다. 아울러 IBK금융그룹의 투‧융자 금융 서비스와 데모데이, 투자 홍보(IR), 사무공간, 판로개척,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될 계획이다.

IBK창공은 지난 2017년 마포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에 IBK창공을 개소해 올해 상반기까지 307개 기업을 육성했다.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에 2942억원이 지원됐다. 멘토링과 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에는 4256회 지원이 이뤄졌다.

올 하반기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IBK창공 대전’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종 선발 기업에게 기업 현황에 맞는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IBK기업은행은 창업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체계 도입으로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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