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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A 성장 페달 ① 리치앤코] 한승표 대표, 플랫폼 굿리치 기반 디지털GA 선도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1-07-05 00:00

인슈어테크 앱 사용성 1위·MZ세대 강점
성장성 고평가 2000억원대 추가 투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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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보험대리점(GA)들이 1200% 룰 등 악재속에서도 성장세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금융소비자보호법 등 제도 격변기에서도 상위GA들은 각 사의 강점을 활용해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위GA들은 원수사 대비해서도 불완전판매율이 낮고 유지율이 높아 ‘판매전문회사’, 이를 넘은 종합금융서비스 그룹 도약도 꿈꾸고 있다. GA들의 그동안의 건전성, 수익성, 성장성을 살펴보고 보험업계 과도기 속 GA들의 미래 성장 전략을 살펴본다. 〈 편집자주 〉

리치앤코가 GA업계에서 비대면 영업에서 두각을 보이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JC파트너스는 리치앤코에 2000억원대 추가 투자를 타진하고 있다. 투자금은 설계사 역량 강화, 서비스 고도화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치앤코 관계자는 추가 투자와 관련 “리치앤코가 계획하고 있는 보험혁신에 관심있는 회사들이 투자 의향을 보이고 있다”라며 “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여러 가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치앤코는 올해 설계사 4800명, 매출액 4400억원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GA업계에서 디지털 영업이라는 새 문화를 개척한 리치앤코가 올해도 수익성, 효율성 두마리 토끼를 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비대면 플랫폼 강점…설계사 스마트 워크 조성


리치앤코는 설계사 대면 영업에서 더 나아가 비대면 영업력을 강화해 성장해왔다. 설계사에게는 ‘굿리치플래너‘는 제공하고 있다. ‘굿리치플래너‘는 설계사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도 고객에게 보장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편의성을 확대한 UI로 설계사와 고객 모두 보험 상품, 보장 내용, 보험료 등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 관리, 계약 유지, 실적 관리, 공지사항 확인 등의 일반 업무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다.

리치앤코 관계자는 “그동안GA 설계사들은 고객을 직접 만나 니즈를 분석하고, 사무실로 돌아와 보험 상품을 비교하고 관련 출력물을 준비해 고객을 다시 만나야 해 번거롭고 시간 낭비가 컸다”라며 “리치앤코는 설계사들이 기계적으로 반복하던 일상적인 업무의 단계를 줄이기 위해 해당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객이 직접 보장 분석을 할 수 있는 굿리치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재 지속적인 고도화로 올해 출시된 ‘굿리치앱 3.0’은 단순히 보험 보장 내역 확인, 보험금 청구 시에만 사용되던 ‘보험 유틸리티 앱’에서 보험과 관련된 생활 전반에 걸친 모든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보험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를 꾀하고 있다.

굿리치 앱에서 고객이 보장분석을 하다가 신규 가입이나 리모델링을 원할 경우에만 설계사 컨설팅을 연계해준다.

굿리치앱은 다운로드수 500만건을 돌파, 현재 인슈어테크 앱 중 가장 높은 다운로드수를 기록하고 있다.

◇ 수익성·내실 다 잡은 리치앤코

리치앤코는 작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작년 이치앤코 매출은 3311억8991만원, 영업이익은 113억6772만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GA에서 네번째로 큰 수치다.

설계사수는 작기준 3693명으로 1인당 생산성도 매우 높다. 높은 성과를 낸 요인으로는 설계사 교육 강화가 있다.

리치앤코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설계사가 시간, 장소 상관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설계사 전용 교육 앱 ‘이음(e-um)’을 개발했다. 2020년 한해 동안 신입 설계사의 약71%, 신임 관리자 교육 대상자의 약 42%가 이음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수료했다.

설계사 교육 결실은 유지율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작년 기준 리치앤코 13회차 유지율은 생손보 평균 87.4%로 GA 20개 업체 중 1위다.

리치앤코 관계자는 “리치앤코는 보험의 유통측면에서 보험의 바른 이치를 정립해나가기 위해 다양한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보험의 바른이치’를 내세우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도 보험 시장과 보험 소비자들에게 보험의 바른 이치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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