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수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더욱 심화된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하여 범 강원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강원농협 바지런 봉사대'를 구성, 매주 주말을 활용한 농촌 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다"며 "지난 4월말부터 대학생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젊은이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조합원 육성으로 연계하도록 농협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속에서도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려는 뜻있는 학생들의 도움에 힘입어 강원농협은 5월 ~ 6월 동안 도내 10여 농가에 대학생 100여명의 일손을 알선·지원하였으며, 한편 범 강원농협 임직원들은 올해에만 400여회에 걸친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연인원 2,600명의 인력을 지원하였다.
강원농협은 지역본부 및 시군지부를 중심으로 도내 각 대학교의 봉사학점 인증제를 연계하여 대학생들의 농촌일손돕기를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학생들에게는 영농체험과 봉사를 통한 농업·농촌 이해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의 인력부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주요 포털에서 ‘자원봉사 1365’ 또는 농협홈페이지(농협닷컴) 초기 화면의 1365 자원봉사센터 연결 배너 창을 통하여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본 일손돕기 행사는 최근 춘천지역에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제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