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정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고, 특히 몸이 허약하신 어르신들이 한우도가니탕으로 다소나마 영양섭취와 무더위 기력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다.
나눔축산운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선진축산 도약을 위한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오늘 전달식에는 장신상 횡성군수, 장덕수 농협강원지역본부장, 김기찬 농협횡성군지부장, 엄경익 횡성축협장 등이 참석했다.
횡성축협 한우도가니탕은 횡성군 대한노인회(지회장 전병수)를 통해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강원지역본부 장덕수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렵고 모두가 힘든 시기 이웃과 상생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 생각"하며 "나눔축산운동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도내 모든 축산인들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강원지역본부와 도내 11개 축협은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나눔축산운동'을 금년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으로 '1% 기부⋅나눔활동', '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 '소비자 상호이해 증진활동' 등 5대 실천사업으로 세분화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