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 서울영동농협 민경욱 상임이사, 농협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 서울영동농협 이종호 조합장, 농협중앙회 유찬형 부회장.
이날 전달된 의료 지원금은 서울 영동농협의 후원으로 마련하였으며, 농협중앙회는 운동본부와 함께 전국 농촌지역에서 희귀 난치병 등 중증질환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청소년 63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300만원 범위에서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영동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나눔 경영 일환으로 농촌 취약계층의 의료지원금을 조성해 운동본부에 기탁해 왔다.
이번 지원으로 총 7억원의 농촌사랑 의료 지원금을 통해 농촌지역 어린이 청소년 118명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화장은 “서울 영동농협의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의료지원 기금은 도시농협의 지역사회공헌 대표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도농상생 나눔 경영 확산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뤄가자”고 말했다.
서울 영동농협 이종호 조합장은 “도움이 필요한 농촌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