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家, 이건희 이태원동 주택 매각 추진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1-06-25 16:2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이건희 삼성 회장.

이건희 삼성 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서울 이태원동 주택을 매각하는 것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조선비즈는 부동산업계 관계자 말을 빌려 이 회장이 소유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01-34 및 135-35번지 대지와 주택이 매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회장은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지난 2010년 사들였다. 작년 10월 이 회장이 별세한 이후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닫기이부진기사 모아보기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지분을 3:2:2:2 비율로 나눠 소유하고 있다.

매도 희망가는 210억원 정도로 전해진다. 올해 공시가격(154억6000만원) 보다 55억원 가량 높은 수준이다.

삼성 일가가 건물 매각을 추진하는 배경은 이 회장의 상속세에 보태기 위해서로 보인다. 이 회장의 상속세는 12조원대다. 유족들은 5년간 여섯 번에 나눠 내는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세금을 납부할 계획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