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손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농철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 관내 포도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협 인천지역본부 이강영 본부장, 고석현 강화남부농협 조합장,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전년성 이사장 및 자원봉사자 130여명이 참여하여 두 팔 걷고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 지원에 나섰다.
농협 인천지역본부 이강영 본부장은 “농업·농촌 부문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인천농협은 관내 봉사단체 및 기업체, 대학과 협력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전년성 이사장은 “농촌일손돕기는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동시에 자원봉사의 저변과 활동영역을 확대시킨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인천지역본부와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2020년 사회공헌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민이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지속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