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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3% 상승…OPEC+ 회의 앞두고 상승폭 제한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6-2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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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3% 상승, 배럴당 73달러선을 유지했다. 이틀 연속 올랐다.

전일 발표된 미 주간 원유재고 감소 소식이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했다. 독일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수요 기대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의 증산 우려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22센트(0.3%) 높아진 배럴당 73.3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7센트(0.5%) 오른 배럴당 75.56달러에 거래됐다. 2년 반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독일 기업들의 이달 체감 경기가 크게 개선됐다. 독일 Ifo 경제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6월 기업환경지수는 전월 99.2에서 101.8로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100.5를 예상했다.

OPEC+ 산유국들이 오는 8월부터 감산을 추가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도 OPEC+에 오는 8월 추가 증산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 OPEC+는 다음달 1일 장관급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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