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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하나손보·DB손보·한화손보, 석탄발전소 보험 전면 중단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22 17:38

삼성화재·NH농협손보 일부 인수

(화면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김성일 한화저축은행 대표이사,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정영호 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가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탈석탄금융을 선언하고 있다/사진=한화그룹

(화면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김성일 한화저축은행 대표이사,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정영호 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가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탈석탄금융을 선언하고 있다/사진=한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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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현대해상, 하나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석탄발전소 보험 인수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22일 전국탈석탄네트워크 '석탄을넘어서'에 따르면, 현대해상, 하나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4개 보험사는 석탄발전소 보험 인수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답했다. 삼성화재, NH농협손해보험은 일부 인수 가능 의사를 밝혔다.

'석탄을넘어서'는 지난 7일 11개 손해보험사에 서신을 보내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운영 관련 보험 제공 중단을 요청한 바 있다.

'석탄을넘어서'는 18일 기준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은 석탄발전소 보험 중단 여부와 관련해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보험사들은 ESG경영 실천 일환으로 친환경 에너지 기업에 투자하고 탈석탄 일환에 동참해 관련 기업 투자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2020년 9월 이후 석탄, 담배, 도박 등에 대해 신규 투자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석탄 화력발전소에 대한 직접적 투융자, 석탄 화력 발전소 건설 목적 회사채에도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한화 금융사들도 지난 1월 ESG경영 일환으로 국내외 ㅅ거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석탄을 넘어서는 "국내 보험사들이 기후위기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사회적 책무를 다해 탈석탄 보험을 선언할 때까지 끝까지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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