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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에도 금리 혜택 '파킹통장'…주식 열풍에 MZ세대 ‘인기’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18 18:39 최종수정 : 2021-06-20 10:02

하루 만에 해지 시 약정금리 적용된 원금·이자 즉시 지급

자료 = 각 사

자료 = 각 사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단기간으로 대기자금을 운영할 수 있는 파킹통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위 돈 있는 5060세대의 전유물이었던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MZ세대로 이어지면서, 젊은세대 사이에서 파킹통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파킹통장은 단기간에 자금을 굴릴 수 있는 수시 입출금 통장이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최대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된다. 하루만 돈을 넣어놔도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월과 분기 단위로 이자를 지급해 일반 입출금 통장보다 여윳돈을 맡겨 두기에 유리하다.

OK저축은행은 18일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 상품을 내놨다. 연 1.7%의 금리를 제공하며 하루 만에 해지해도 약정금리가 적용돼 고객은 원금과 이자를 바로 받을 수 있다.

계획적 자금 운영이 유리한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에 올해 70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파킹통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공모주 청약 열풍'이 불면서 단기로 자금을 운영하는 파킹통장에 공모주와 실권주 투자자들의 이목도 쏠리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의 '페퍼룰루 파킹통장'과 '페퍼룰루 2030 정기적금'도 출시 두 달 만에 신규계좌 3만개와 예치금 1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페퍼룰루 2030 정기적금' 가입자 중 약 65%는 20~30대 고객이다.

'페퍼룰루 파킹통장'은 예치금 300만원 미만은 2%, 300만원 이상은 연 1.5%, '페퍼룰루 2030 정기적금'은 최대 연 5%의 금리를 제공한다.

다만 파킹통장은 상품에 따라 금리와 이자 지급 시기가 다르고 일정 금액까지만 약정 금리를 주거나 예치기간을 충족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롭다. 파킹통장을 개설할 경우 은행별 상품을 비교해 보고 가입해야 하며, 금리가 수시로 변할 수 있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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