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환종 연구원은 "브라질 중앙은행이 부분적 정상화에 대한 문구를 수정하여 좀더 매파적인 견해로 변경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이런 차원에서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또한 단기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8월 회의에서도 또 다시 75bp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BCB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널리 퍼져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올해 경제성장전망이 급격히 개선되면서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브라질에서도 수요 측 압력이 인플레이션과 함께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기준금리는 올해말 5.75%, 2022년 6.50%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