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포스코, 중국발 가격 조정 길지 않을 것”- 유안타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11 09:37

▲자료=포스코

▲자료=포스코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중국발 철강 제품 가격 조정이 길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POSCO)에 대해 원가 부담보다 판매가 인상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와 내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 이에 포스코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2.8% 상향한 53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최근 철강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중국 정부의 정책 기조는 변화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앞서 리커창 중국 총리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관련해 지난달 12일 국무원 상무회의를 주재하며 “시장 조절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원자재 가격의 급속한 인상이 다른 곳에 영향을 끼치는 상황이 없도록 대처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리커창 총리는 이를 시작으로 지난달 말까지 몇 차례에 걸쳐 우려를 표명했다. 해당 발언 이후 철강 제품가격은 강한 조정을 받으며 급락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투기적 자본 등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라며 “연초부터 이어진 중국 정부의 철강 관련 정책(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철강산업의 감산)의 방향성이 바뀌었다고 볼 수는 없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오히려 이번 발언을 통해 투기적 자본 유입이 감소하여 철강제품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는 리스크는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철광석 등 원재료가 상승 영향으로 2분기와 3분기 제조원가 부담은 크게 증가하겠지만, 판매가격 인상 폭이 더 커 이를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판매가격 인상 폭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나타나며 스프레드 개선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5월 중순 이후 중국 내수 철강제품 가격 조정이 일어났으나 여전히 4월 말과 유사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동사의 판매가격 인상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한 “포스코의 제품 판매단가와 수익성은 중국 시황에 일정 기간 후행하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개선 폭은 시장 참여자들의 예상보다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빗썸나눔, 시각장애인과 가이드러닝·전통 떡 만들기 체험 진행 빗썸나눔이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이드러닝과 전통 떡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빗썸나눔은 지난 13일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빗썸나눔과 함께 달리는 프로젝트' 세 번째 회차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빗썸나눔은 고양시를 시작으로 인천, 충남, 경북 등 전국 4개 지역과 협력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가이드러닝’과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이번 행사에는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 29명과 빗썸나눔과 빗썸 임직원,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57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 2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인수 ‘브릿지’ 역할 청산…본업 강화 집중 한화시스템이 한화오션 지분을 기반으로 한 주가수익스왑(PRS)과 필리조선소 매각을 통해 3조4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한다. 해당 자산들은 그룹 차원 조선업 강화 과정에서 한화시스템이 힘을 실은 결과물이다. 이제는 브릿지 역할을 청산하고 자본 재배치를 통한 본업 강화에 집중할 전망이다.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최근 한화오션 보통주 2216만9660주 전량을 키움증권 외 6인에 시간외대량매매로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양도가격과 양도금액은 각각 6만2400원, 1조3834억원이다.이는 단순 매도가 아닌 주가수익스왑(PRS)이다. PRS는 주가 상승과 하락 시 각각 차익과 손실이 발행사에 귀속된다.한화오션은 지난 4 3 롯데렌탈 공모채 1500억…최대주주 교체에 조기상환 변수 롯데렌탈(대표이사 이장섭)이 15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금일(20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한도는 최대 3000억 원까지 증액될 수 있다.트랜치별 모집금액은 1년 6개월물 500억 원, 2년물 800억 원, 3년물 200억 원이다. 희망금리밴드는 각 만기별 개별민평금리에 ±30bp를 가산한 범위로 제시했다.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NH투자증권·KB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현대차증권 등 8곳이다. DB증권·하나증권·대신증권은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발행 예정일은 10월 29일이다.조달 자금은 전액 11월 만기 도래하는 전자단기사채(전단채)와 기업어음(CP) 상환에 사용된다. 상환 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