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강영. 사진 왼쪽)와 남동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이명자)도 품질 좋은 우리농산물(마늘)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 고흥군 마늘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여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농협 인천지역본부는 금차 마늘판매가 1차 행사(8,400망 -남동농협 2,520망 포함)이며 총 7개 농협(검단·남동·중구·서인천·계양·강화·강화남부농협)이 이번 마늘공동구매에 참여 및 마트 동시판매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마늘 생산량이 전년대비 5.3%~9.4% 감소(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할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으로 품질 좋은 고흥 마늘을 인천지역 농협들이 조기 계약하였다.
남동농협 한윤우 조합장은 “도시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농가에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도시형농협으로서 산지농협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인천지역본부 이강영 본부장은 “매년 실시중인 마늘, 미나리, 양파 등 인천지역 농협들의 합동구매가 지속 활성화 되게 하겠다”며 “우리 농업·농촌을 위하여 인천농협이 항상 노력을 다하고, 앞으로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