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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전 타입 계약 완료

김관주 기자

gjoo@

기사입력 : 2021-05-18 09:01

1순위 청약 1만 건 신청 몰려…최고 46.5 대 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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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조감도 / 사진=한양건설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조감도 / 사진=한양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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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한양건설의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가 전 세대가 계약을 마쳤다.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송현2동송학주택재건축(송현동 78-3번지 일대)으로 들어서는 총 1021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지난 4월 14일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1만 건이 넘는 청약이 몰렸다. 최고 46.5 대 1(84㎡A 타입 해당지역 기준)로 전 타입 마감된 바 있다. 이어 105㎡ 타입도 해당지역 경쟁률 43.17 대 1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후 이달 중순까지 당첨자 계약을 거치며 완판됐다.

본 단지는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등을 삼성전자 어플리케이션(Smart things)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콜, 주차관제, 원격검침,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주차장 대기 질 자동환기 시스템, 승강기 미세먼지 저감 장치도 설계할 예정이다. 단지 내부에는 조망 일체형 시스템 창호로 시공해 가시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 초기에는 대구 시청 신청사 인근 및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 입지에 이목이 쏠렸지만 시간이 갈수록 수자인 브랜드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고 이 점이 부동산 양극화가 뚜렷한 대구에서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며 “지역 내 여러 분양 단지 중 한양수자인 브랜드를 믿고 선택해 주신 만큼 고객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건설은 향후 전국에 수자인 아파트를 선보여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연초부터 충남 천안과 아산, 경기 화성 등 3개 현장에서 약 5000세대 규모의 주택 사업을 잇달아 수주한 바 있다. 충남 천안시 풍세지구에 3200가구 대단지로 조성하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달에는 경기 화성 향남읍 상신지구에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945가구, 연내 남양주 도곡,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에서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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