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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금융미래포럼] 윤용희 율촌 변호사 “ESG 도입, 경영진 의지 중요…타임라인으로 관리돼야”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1-05-11 17:50

ES보고서 작성 3~5년 소요…1단계 이후 순차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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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희 법무법인 율촌 ESG연구소 변호사가 1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코로나 이후 지속경영 ESG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2021 한국금융미래포럼’의 패널토론에 나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한국금융신문

윤용희 법무법인 율촌 ESG연구소 변호사가 1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코로나 이후 지속경영 ESG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2021 한국금융미래포럼’의 패널토론에 나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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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ESG 평가기준에서 출발해 자체적 진단과 보안사항 파악, 조직 정비까지 1단계다. 이후 3~5년 소요되는 ES보고서 작성은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타임라인 관리가 필요하다.”

윤용희 법무법인 율촌 ESG연구소 변호사가 1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코로나 이후 지속경영 ESG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2021 한국금융미래포럼’의 패널토론자로 나서 중견·중소기업의 ESG 준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윤용희 변호사는 “최근 기업들을 만나면 동일한 고민과 질문을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 마켓에서 경쟁하는 기업이나 중견·중소기업과도 얘기를 나누면 ESG와 관련한 이해도와 하고자 하는 것이 다르다”고 밝혔다.

윤용희 변호사는 기업의 ESG 도입에 있어 경영진의 욕심·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용희 변호사는 “기업이 원료를 구입하고, 생산하고, 판매하는 모든 프로세스를 ESG에 따라 재검토해야 한다”며, “ESG 리스크 대응책 구축이나 ESG 실행조직 정비 등을 대기업에서는 일괄적으로 실행할 수 있지만 중견·중소기업은 비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한 번에 처리하지 못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중견·중소기업에서도 ESG 자문을 요청 시 3개년으로 나눠서 진행하거나 단계를 밟으면서 구축할 수 있도록 요청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용희 변호사는 ESG 자문 시 타임라인 관리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용희 변호사는 “글로벌 평가 기준보다는 국내에 접근하기 편해 국내 평가기준에서 출발해 자체적으로 진단하고, 보안사항 파악과 전담 조직 정비 등까지 1단계로 여기고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용희 변호사는 “ES보고서의 경우 작성이 3~5년 정도 소요돼 앞서 1단계를 먼저 진행한 후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타임라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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