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산업은행, 민간 VC와 뉴딜 스타트업 공동 투자…기업당 최대 50억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11 16:16

산업은행, 민간 VC와 뉴딜 스타트업 공동 투자…기업당 최대 50억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산업은행은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 같이채움 신속투자상품’을 출시하고 첫 투자를 실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모집액의 3분의 2 이상을 민간 벤처캐피탈(VC)로부터 유치한 투자 건에 대해 산은이 기업당 50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투자 대상은 설립 7년 이내의 기술력 우수기업이다.

산은은 복수의 민간 VC가 산정한 기업가치를 인정해 재무제표 기반의 밸류에이션 없이 기술력과 사업성 심사만으로 신속 투자한다.

첫 투자 기업으로는 데이터 기업인 ‘모토브’와 ‘지속가능발전소’이 선정됐다.

모토브는 택시에 스마트 미디어 기기를 설치해 맞춤형 광고와 함께 환경, 안전, 교통 등의 도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제공하는 벤처기업이다.

지속가능발전소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기술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데이터를 분석·평가하는 혁신금융서비스(금융위원회 지정) 기업이다.

산은 관계자는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지분형 신속투자상품(SAFE)에 더해 이번 민간-정책금융간 공동투자 상품출시로 신속투자 상품의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축적된 선진금융기법 도입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을 이어가고,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시장과 호흡하며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박춘원號 전북은행, 기업대출 4.5%↓ 생산적금융 '엇박자'…NPL커버리지 '급락'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박춘원 행장이 이끄는 전북은행이 올해 1분기 가계대출 확대와 기업대출 축소라는 상반된 흐름을 보이며 금융권의 '생산적 금융' 기조와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외형상 대출은 증가했지만 성장의 축이 가계에 집중된 가운데 기업대출은 감소하고, 기업대출 내부에서도 부동산·임대업 비중이 과도하게 높은 구조가 이어지면서 자산 포트폴리오의 질적 한계가 드러난 모습이다.여기에 비이자이익 적자 전환과 건전성 지표 악화까지 겹치며 실적 전반에서 부담 요인이 커졌다는 평가다.가계 늘고 기업 줄어든 여신 구조 엇박자전북은행의 1분기 원화대출금은 18조97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총량 기준으로는 완만한 2 DQN임종룡號 우리금융, 비은행 순이익 기여도 '꼴찌 탈출' [금융권 2026 1분기 리그테이블] 수년간 이어진 4대 금융그룹의 비은행 순이익 기여도 순위가 올해 1분기 뒤바뀌었다. 우리금융이 지난해 동양·ABL생명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하나금융을 크게 앞선 것이다.순익 규모에서는 아직 차이가 크지만,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하나금융은 비은행 순이익 기여도가 20%를 넘지 못하며 여전히 은행 중심의 순익 구조를 이어갔다.KB금융과 신한지주의 경우 보험 계열사 실적이 부진, 증권 계열사가 이를 상쇄하는 구조를 보였다. 증권이 견인, 보험은 '발목'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기준 우리금융의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 기여도는 28.8%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8.8%p 상승했다.우리 3 강정훈號 iM뱅크, 기업여신 3.5% 확대에도 순익 3.6%↓…비이자익 감소 부담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강정훈 행장이 이끄는 iM뱅크가 올해 1분기 순이자이익 및 NIM의 회복과 조달 안정화라는 성과와, 비이자이익 약세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라는 숙제를 동시에 받아들었다.시중은행 전환 이후 전국 단위 영업 기반을 활용해 기업대출을 공격적으로 늘리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유가증권 관련 이익 감소로 전체 비이자이익은 축소됐다. 아울러 비용효율성 지표(CIR) 상승과 대손충당금 부담은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남았다.자산건전성은 연체율 개선이라는 긍정적 흐름 속에서도 NPL 커버리지 하락이 나타나며 추가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대기업·중기대출 동반 성장…기업여신 확대 주효iM뱅크의 2026년 1분기 원화대출금은 59조3572억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