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百 '더현대 서울', 최고의 리테일 디자인으로 선정

홍지인 기자

helena@

기사입력 : 2021-05-10 18:2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더현대 서울 내부 전경. / 사진제공 =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내부 전경. / 사진제공 = 현대백화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더현대 서울의 디자인이 세계적 인정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10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이 세계적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모노클(MONOCLE)’이 선정한 ‘2020-2021년 디자인 어워드 톱 50’에서 리테일 부문 최고의 디자인(최고의 리테일 디자인 수상)으로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영국에서 창간된 ‘모노클’은 국제정세·비즈니스·디자인 등을 다루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오피니언 리더 등이 선호하는 ‘트렌드세터 잡지’로 알려져 있다.

‘모노클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부터 빌딩, 리테일, 패키지, 의자 등 인간의 삶과 밀접한 50개 분야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즐겁고 유용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해 수여했다. 더현대 서울은 작년 1월부터 완공된 전 세계의 리테일 시설 가운데 최고의 디자인으로 뽑히게 됐다.

모노클은 더현대 서울에 대해 “리테일의 부흥을 이끌 엄청난 프로젝트”라며 “더현대 서울은 세계 최고의 쇼핑센터가 되겠다는 높은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 매우 훌륭하게 디자인 됐다”고 평가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이 ‘2020-2021년 최고의 리테일 디자인’으로 선정된 데에 대해 ‘자연친화적 공간 구성’과 ‘고객 중심의 동선 설계’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건물은 세계적인 건축가 리차드 로저스가 설계했으며 캐나다 인테리어 전문 회사 ‘버디필렉’, 영국 글로벌 설계사 ‘CMK’ 등 글로벌 디자인 전문회사 9곳과 협업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공간을 디자인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이 ‘2020-2021년 최고의 리테일 디자인’에 선정된 것은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시도가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 견줄만한 수준의 콘텐츠를 통해 ‘더현대 서울’을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