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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두산중공업, 고비 넘으면서 가능성 보여줘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5-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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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 1Q21 Review 가능성을 보여줬다

- 4/27 1Q21 실적발표,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4조 46억원(+4% yoy), 영업이익 3,721억원(+559% yoy). 시장 컨센서스 없음

- [중공업 부문(별도+해외 자회사)] 1Q21 실적은 매출액 1조 2,230억원(-14% yoy), 영업이익 585억원(흑전, 1Q20 -1,352억원), opm 4.8%(+14.3%p yoy).
매출 감소에도 고정비 감축으로 흑자전환. 일회성 손익 없음
- 영업외로는 두산밥캣 PRS 평가이익 1,356억원이 반영. 당기순이익은 970억원으로 2Q18 이후 11분기만의 흑전. 신규수주는 1조 3,218억원(+84% yoy, 1Q20 7,179억원), 수주잔고는 14조 4,076억원(+4% yoy)으로 증가

■ 고비는 넘어갔다

- 동사는 2021년 경영계획을 발표. 중공업 부문 매출액은 5조 8,976억원(+11% yoy), 영업이익 2,212억원(흑전 yoy, 2020년 -5,446억원). 2020년 명예퇴직비용 -1,837억원이 반영된 바 있으며 매출증가와 원가율 개선으로 흑전 전망
- 매출액 목표 5.9조원 중 5.4조원(92%)은 기 수주잔고에서 발생. 고정비 감축으로 연간 5조원 수준의 매출에서도 흑자 기조 유지가 가능해짐
- 2021년 수주계획은 8.6조원이며 이중 1Q 수주 1.3조원, On-hand 물량 2.5조원, 서비스/기자재 2.8조원 등 6.6조원(77%)는 가시성 높은 물량
- 구조조정, 클럽모우 매각, 듀산퓨얼셀 지분 수증, 유상증자, 두산퓨얼셀 현물 출자, 인프라코어 매각 등으로 순조로운 재무구조 개선 흐름
■ 국내 발전 기자재 대장주, 시간은 걸리겠지만 보여줄 건 많다

- 원전, 석탄화력, LNG복합화력의 전통 발전 및 풍력, 수소, 차세대 가스터빈, 소형 원전 등 발전 신사업 등 명실공히 국내 발전 기자재 대장주
- 원전은 대형, 소형, 해체 사업 등 모든 라인업 보유. 가스터빈 개발 완료 및 실증 마무리 단계, 한국형 풍력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끝없이 펼쳐질 신사업
- 연내 산업은행 대출 자금 2.8조원 중 1.5조원 이상 상환 전망. 각 사업별로 안정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게 변수. 중장기로는 국내에서의 확보한 입지가 담보
(이동헌·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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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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