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차관은
ㅇ 코로나19로 인한 양극화 심화,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시급성 인식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필요성이 확대되면서 ESG가 메가트렌드로 부상하였으며,
- ESG는 일시적 트렌드로 끝나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하였음
ㅇ 특히, 정부는 ESG 확산을 우리경제가 친환경‧포용‧공정경제로 체질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하고 있다고 하며,
- 기업들이 친환경 사업재편(E), 사회적가치 실현(S),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G) 등 실질적 ESG 경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하였음
ㅇ 또한, 정부는 민간 주도의 ESG 생태계 조성‧확산을 목표로, 시장과 소통을 강화하며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하였음
□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금융회사‧학계 등 ESG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제와 정책제언이 이루어졌음
ㅇ ESG 경영을 통한 ‘중장기 효율성 개선-신시장·신산업 선점·확대’의 선순환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이준희 지평그룹장)되었으며,
- ESG 경영 촉진을 위해 기업·학계가 동참하는 정부주도의 탄소저감 기술개발 추진(권영수닫기

ㅇ ESG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로는 ESG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한 플랫폼 구축,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이 강조(이재혁 고려대 교수)되었으며,
- 공공기관의 ESG의 선도적 도입 확대 및 ESG 정보공개 활성화(윤진수 지배구조원 본부장), 평가기관의 공정·신뢰성 확보, 연기금의 ESG 투자 확대(임승관 KB자산운용 실장) 등에 대한 제언도 있었음
□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은 향후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정책과제로 구체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등에 반영할 예정임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