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물관에서는 5월 30일까지 「역사로 보는 우리 농산물 이야기,‘감’」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 ‘찾아가는 농경문화체험교실’은 그와 연계한 학습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현장 체험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체험교실은 감과 감나무의 다양한 특성 및 용도를 알아보는 실내수업, 감잎으로 청사진(Blueprint)을 만들고 제철 우리 농산물 씨앗을 심어보는 야외수업으로 구성되었으며, 행사 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농업박물관은 서울미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 11일과 14일에 ‘찾아가는 농경문화체험교실’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어린이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