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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레포시장 잉여분위기 심화…SKIET 청약 영향 지속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4-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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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레포시장 잉여 분위기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공모주 청약 마감일이 걸려 있어 증권사 레포 매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날 레포 시작금리는 8bp 하락한 0.30%, 증권콜 차입금리는 보합인 0.53%로 시작했다.

29일 지준 잉여 요인엔 재정 1.8조원, 국고여유자금 1.7조원, 한은RP매각만기 20.0조원, 재정증권만기 2.0조원 등 25조원 가량이 있다. 반면 통안채발행 1.5조원, 재정증권발행 1.5조원, 한은RP매각 16.0조원, 세입 0.86조원 등 감소요인은 20조원 정도다.

전일엔 재정 1.78조원, 국고여유자금 10.2조원, 공자기금 2.78조원 등이 플러스 요인으로, 국고채발행 0.68조원, 부가세 등 세입 16.23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엔 부가세 본납분이 국고여유자금 및 공자기금으로 대거 유입됐고 공모주 청약으로 증권사 매도수요는 감소하면서 자금 잉여세가 나타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도 전반적인 잉여세가 유지된다. 대형 공모주 청약 마감일 임을 감안할 때 증권사 매도 수요는 더욱 감소할 것으로 보여 잉여세가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전날 오전 10시~오후 4시 6개 증권사에서 동시 진행한 SKIET 청약에 총 317만1263건이 접수돼 새로운 청약 첫날 기록을 세웠다. 업무 개시 30분만에 4조원이 들어왔으며, 증거금으로 22조 1,594억원이 모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청약 첫날 증거금인 14조원을 크게 웃돌았다. 청약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균등배정주식 1주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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