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 목표주가 11,000원 유지
- 목표주가 11,000원은 2021E EPS 1,202원(BW 4천억 반영)에 타깃 PER 9.4배
(기존 21E 수정 EPS 894원, 타깃 PER 12.0배)
- 타깃 PER은 글로벌 건설장비 6사의 평균 PER을 30% 할인 적용
- 분할에 대한 프리미엄은 기반영 되었다고 판단. 중국시장 Peak-Out에 대한 우려 반영. 분할 진행 상황에 따라 Valuation 재산정 여지가 있음
■ 1Q21 Review 중국과 신흥국, 더할나위 없이 좋다
- 1Q21 실적은 매출액 2조 4,869억원(+24% yoy), 영업이익 2,954억원(+63% yoy)
-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7%, 영업이익 +22%로 어닝 서프라이즈
- 밥캣 제외 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6%, 영업이익 +2%로 예상치 수준
- [Heavy(건설장비)] 전년비 매출액 +42%, 영업이익 +69% 증가
- 건기 지역별 전년비 매출액이 중국 +68%, 미주/유럽 +15%, 신흥/한국 +33%
- [엔진] Captive 물량 증가로 마진 개선. 일회성비용 -50억원 포함 영업이익 -7억원으로 감소(4Q -105억원)
■ 좋지만 복잡하다
- [중국시장] 연초 27만대(-7% yoy)에서 현재는 30만대 이상으로 전망치 상향
- 신흥국은 연중 회복 전망 및 마진 호조, 원자재 사이클의 수혜는 확실
- 그러나 업황이 좋지만 분할 관련 복잡한 계산, 중국법인 잔여지분 처리문제, BW 남은 물량 등은 할인 요인이라 판단. 향후 현대건설기계와의 시너지 기대
<두산밥캣>
■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62,0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를 62,000원으로 상향(기존 50,000원, +24.0%)
- 목표주가는 2021E EPS 3,767원에 타깃 PER 16.3배를 적용(기존 EPS 3,049원)
- 타깃 PER은 글로벌 소형장비/농기계 업체 4사의 평균 PER 적용
- 미주 수요 회복 및 호황 사이클 진입, 점유율 확대와 제품 다변화
■ 1Q21 Review 역대 최대 분기 실적
- 1Q21 실적은 매출액 1조 2,248억원(+15% yoy), 영업이익 1,713억원(+97%)
-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8%, 영업이익 +42% 상회하는 서프라이즈
- 매출액은 전년비 미주 +25%, EMEA +9%, ALAO +42%로 고른 반등세
- 엔진(PP) 사업부는 매출액 58백만불(-4% yoy)로 여전히 기조
- 매출액은 전세계 수요 회복. 환영향으로 달러 매출액은 전년비 +23% 증가
-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200억원(15백만불) 가량의 일회성 환입 발생
-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전 최고치 2Q19 영업이익 1,571억원)
- 통상 2Q는 1Q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 연간 호실적을 이어갈 것
■ 아직 보여줄게 많다
- 사측 21년 가이던스는 전년비 매출액 +14%, 영업이익 20% 성장
- 미국 주택시장은 초호황,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GME 수요도 기대. 바이든의 블루웨이브는 추가 모멘텀. 부품 수급 문제만 아니면 연간 서프라이즈 지속
- 하반기부터 ㈜두산 산업차량(지게차) 사업부 연결 반영으로 EPS 추가 상승
(이동헌·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