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제약이 네시나, 이달비 등 다케다제약 14개 제품의 국내 유통 추가 담당, 램시마SC와 렉키로나 국내 출시, 안정적인 위탁생산(CMO) 사업 확대 등으로 올해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 그룹사에서 케미컬 생산과 국내 판매 담당을 하는 기업이다. 셀트리온과 함께 개발한 합성의약품을 생산하며, 합성의약품의 국내 허가 및 유통과 바이오의약품의 국내 유통도 담당한다.
셀트리온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23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6억원으로 61% 늘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20%에 달한다.
허 연구원은 “주요 판매 제품인 국내 점유율 1위 간장용제 개량신약 고덱스가 작년 매출 657억원을 기록했다”며 “이 밖에도 국내 램시마 179억원, 트룩시마 100억원, 허쥬마 155억원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유통하는 제품들이 추가되며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허 연구원은 “셀트리온제약은 오창과 진천에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오창 공장은 국내 미국 유럽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모두 받았고, 지난해 하반기에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인 ‘CT-G07의’ 생산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필드 시린지(PFS) 생산 설비 준공도 지난해 12월 완료했고, 올해 4분기 유럽 GMP 실사가 예정돼있다”라며 “PFS 생산 설비는 주로 램시마SC 제형 생산 등에 사용돼 연내 상업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한 “지난해 셀트리온이 인수한 다케다 아시아 태평양 18개 제품 영업 양수 체결을 통해 셀트리온제약은 총 14개 제품에 대해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라며 “이 제품의 다케다 기준 작년 국내 매출은 800억원 수준으로, 올해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는 다케다로부터 양수한 제품 매출에 더해 PFS 생산 본격 가동됨에 따라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다케다로부터 가져온 제품은 상반기부터 꾸준한 성장이 예상 됨에 따라 하반기 성장이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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