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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삼성’ 벗고 ‘더 에셋’ 입어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2 09:43

더 에셋 건물 외관 사진 / 사진제공=코람코자산신탁

더 에셋 건물 외관 사진 / 사진제공=코람코자산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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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정준호 대표)이 서울 서초 삼성타운 B동의 이름을 ‘더 에셋’(The Asset)으로 변경한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번 건물명 변경을 통해 ‘삼성’ 사옥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더 에셋’을 독자적인 자산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더 에셋은 코람코자산신탁의 최고 투자자산이자 국내 오피스 빌딩 중 최대 규모의 트로피 에셋(Trophy Asset, 독보적 투자자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실시한 사전 수요 조사에 따르면 빌딩의 상징성을 높이 산 다수의 외국계, IT계 기업들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더 에셋은 지하 7층 ~ 지상 32층, 연면적 81,117㎡(24,538평)의 규모다. 강남역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번 건물명 변경을 시작으로 편의시설 확충과 내외부 환경개선 등을 추진한다.

윤장호 코람코자산신탁 전무는 “강남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더 에셋은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으로 다양한 기업들의 높은 입주 관심을 받고 있다”며 “빌딩 브랜딩과 새로운 환경 조성을 통해 최고의 오피스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2018년 9월 ‘코크렙43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코크렙43호 리츠)’를 설립했다. 삼성물산으로부터 해당 자산을 매입했다. 매입 당시 단위 면적당 3000만 원으로 국내 오피스 거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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