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전] 개장가 하회하며 제한적 강세...50년 입찰 대기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4-16 11:0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16일 강세 개장 후 계속 밀리는 모습이다. 다만 그 폭은 제한적이다.

금통위의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입찰 부담과 정부의 낙관적인 경기평가 등으로 일정부분 강세폭을 반납했다.

오전 10시 57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틱 오른 110.90, 10년 국채선물은 16틱 상승한 126.7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60계약과 10년 국채선물 829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9bp 상승한 1.149%,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1.2bp 하락한 2.003%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50년물 입찰 결과를 대기하는 가운데 기재부에서 발표한 경제 동향 및 손실 보상 소급 적용 가능성 등으로 강세폭이 축소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오늘 50년물 입찰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미국장이 강했는데 시가에만 반영되고 밀리는 걸 보면 아무래도 오늘 50년물 입찰과 다음주의 10년물 입찰에 대한 경계감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는 당장 포지션 잡기가 애매해 관망 분위기가 이어지다 50년물 입찰 결과 확인 후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