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이강영 인천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 40여명과 함께 NH농협은행 HR부문 임동순 부행장, 이한훈 강화농협조합장,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 곽성일 본부장, NH농협노조 권찬호 인천지역위원장, 박승한·박용철 강화군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농작업 중 건강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였다.
인천농협지역본부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부족한 영농인력을 대체하기 위해 관내 16개 농협에 416백만원 규모의 농기계 전달식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계화를 촉진하고 농작업 효율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은행 HR부문도 농가 경영비절감을 위하여 2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송해면 신당리 마을에 전달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영농발대식에 이어 고구마밭 비닐 씌우기 작업과 모판상토 작업에 참여하며 영농철 부족인력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농협 이강영 본부장은 “인천 농업 경지면적의 80%를 차지하는 강화에서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영농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천농협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가중된 농촌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작년 한 해 1만80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하였다. 올해도 영농작업반 운영,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제도 활용, 임직원 농촌일손돕기 확대 등을 통해 농촌 인력 상시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자산관리 인천지사(지사장 박인호)도 같은 날 옹진군 영흥면에서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업인 지원'을 실시했다.
금차 농업인 현장지원에는 인천옹진농협 박창준 조합장과 옹진군지부 손승기 지부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영흥면 벼 농가의 못자리 작업을 돕고 작업에 필요한 농자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