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왼쪽)과 김진표 대구경찰청 청장(오른쪽)이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이번 협약은 안정적인 경제적 지원을 통해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피해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대구경찰청 지원 기준에 따라 대상 선정 후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집행된다.
본 협약은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체결됐다. 그동안 대구경찰청으로 기탁된 누적 금액은 2억5000만원에 달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후원금이 범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희망이 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