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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美금리 반영 강세 출발...외인 선물 매도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4-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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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9일 미국장을 반영해 강세 출발후 방향성 탐색중이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 선물이 3틱 오른 110.83, 10년 선물이 16틱 상승한 126.63으로 시작했다.

간밤 미국채 시장에서 10년물 수익률이 경기부양 의지를 재확인한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4.5bp 하락해 1.62%대로 내려섰다.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이 예상치를 상회해 전주보다 1만6000명 증가한 74만4000명을 나타냈다.

오전 9시 13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2틱 상승한 110.82, 10년 국채선물은 13틱 오른 126.60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946계약과 10년 국채선물 728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4bp 내린 1.156%,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0.8bp 하락한 2.014%에 매매됐다.

이날 오전에 기재부에서 국고채 30년물 교환 2,000억원을 실시한다.

또 MBS 1.7조원 입찰이 예정되어 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다음주에 국내 2,3년물 입찰과 미국의 3년,10년,30년물 등 대규모 입찰이 예정되어 있어 오후장으로 갈수록 강세폭을 줄일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금일 30년 교환 2천억과 MBS 1.7조원 입찰 등 물량 부담이 채권가격의 상승세를 제어할 주요 재료인 것 같다"면서도 "다만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면 시장은 중장기물을 중심으로 큰 무리없이 강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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