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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국채선물 시가 회복...제한적 강세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4-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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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7일 강세 출발 후 박스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다 금리 하락에 베팅하는 모습이다.

오전 10시 57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7틱 오른 110.74, 10년 국채선물은 26틱 상승한 126.1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805계약을 순매수하고, 10년 국채선물 291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1.7bp 하락한 1.168%,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2.2bp 내린 2.055%에 매매됐다.

이날 한국은행에서 실시한 입찰에선 3.24조원이 응찰해 2.35조원이 0.905%에 낙찰됐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늘 통안채 2년물 신규물이 나오면서 물량부담으로 그 구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다만 물량이 시장에서 원활히 소화되며 향후 단기물이 강세를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30년물 옵션 물량 부담으로 초장기물은 10년 선물을 못 따라가고 있다"며 "다시 장기물이 약해지면서 베어스팁으로 흐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시장이 세게 반등을 하고 있진 않지만 그렇다고 쉽게 밀릴 장도 아니다"라며 "글로벌 금리 상승 추세는 현 가격대에 이미 다 반영되어 있어 기술적 반등을 염두에 둔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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