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스는 최근 레시아 바이칼 호수 위에서 열리는 빙상 스피드 경기 '데이 오브 스피드'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우루스는 이 대회 역사상 가장 빠른 시속 298km를 달렸다. 정지 상태에서 1000m까지 달리는 이벤트에서는 평균 시속 114km의 속도로 빙판길을 달렸다.
람보르기니는 "우루스가 미끄러운 빙판과 강한 돌풍을 동반한 바람으로 인한 트랙션 감소 등의 여러 어려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능과 탁월한 기동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