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길, 박은숙 부부는 30여년간 농업인으로써 한길만 걸어오고 있는 농업인이다,
장용길, 박은숙 부부는 현재 동두천시 상패동 소재 나린농장을 운영해 열무, 갓 등 다양한 채소를 비닐하우스 4500평 규모로 경작하고 있다.
특히 질 좋은 채소 생산을 위해 이중하우스를 조성하며, 자동분무기설치, 트랙터 및 운반기를 활용한 경영비 절감에 힘쓰고 있으며, 30여년간 현장에서 터득한 영농기술을 관내 농가에도 영농기술을 전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 정용왕 본부장은 “끊임없이 농사기술 및 재배법을 개선하며 선진 영농기술을 전파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이야말로 우리 농업·농촌의 가장 큰 자산이다”며 “동두천농협도 농업·농촌 현장에서 농업인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경영으로 신명나는 영농기반을 조성하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동두천농협 정진호 조합장은 “우리 농협에서 새 농민상 수상자가 배출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도시화로 인한 농지의 감소와 일손부족의 여건 속에서도 도서지역의 농업인들도 나도 하면 된다는 희망을 갖고 영농에 매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을 실천해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봉사·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