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손해보험, 사옥 매각으로 지급여력비율 높힌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1-03-30 10:36

8.6%p 상승효과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 사진 = 롯데손해보험

/ 사진 = 롯데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사옥 매각으로 지급여력(RBC) 비율을 높힌다.

롯데손해보험은 본사 사옥 '세일 앤 리스백'으로 RBC 비율과 재무건전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30일 캡스톤자산운용과 남창동 소재 본사 사옥에 대하여 '매각 및 임차(세일 앤 리스백, Sale & Leaseback)'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추가 자본확충 없이 224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으며 RBC 비율은 8.6%p 상승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사옥 매각을 통해 2023년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 지급여력제도(K-ICS)의 도입 등 제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재무건전성을 갖추게 됐다.

보험사가 보유한 부동산자산 위험계수는 2023년 새로 도입될 신 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시, 현재 △업무용 6%, △투자용 9%에서 최대 25%까지 상향 조정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보험환경과 회계기준 변화의 선제적 대응방안으로 사옥 매각과 장기 임차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지급여력(RBC)비율 상승과 재무건전성 제고 등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된 사무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하여 편의성을 높이는 등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