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동농협의 열린 공간은 아쿠아리움과 카페가 접목된 공간으로 에어워시 수조가 주는 상쾌한 공기와 수중 정원이 주는 평화로움 그리고 맛있는 베이커리와 커피로 눈과 입이 모두 힐링되는 공간이다.
서울영동농협은 지난 2019년 10월 경영지원팀 등 일부 부서가 내곡동 건물로 옮겨감에 따라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만들었다. 2층 전체에는 물속 자연 생태계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수족관 형태의 ‘아쿠아가든’을 조성하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영동농협 이종호 조합장은 “다른 사람들은 이 자리를 임대하면 많은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얘기했지만 우리가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이 같이 한다는 생각으로 이곳에 열린 공간을 만들었다며 주민들이 부담 없이 와서 휴식을 취하고 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