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각 오전 10시4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1% 오른 수준이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소식도 지수 추가 상승에 걸림돌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2%, 호주 ASX200지수는 0.1% 각각 상승 중이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0.5% 및 1.5% 각각 내림세다.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외국 기업들의 회계감리를 강화하는 법을 시행한다고 발표한 탓이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로 동반 상승 중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지난밤 오름세를 이어갔다. 0.08% 오른 92.61 수준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도 상승하고 있다. 0.07% 상승한 6.533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달러인덱스 상승과 중국 증시 하락, 고시환율 인상 등이 어우러진 결과다.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8% 높은 6.5282위안으로 고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역시 오르고 있다. 2.10원 오른 1,135.6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